기억을 잃은 여성. 자신에게 가족과 초대형 해운 기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부유하고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는 과거로 돌아가는 그녀는 이제 자신이 그곳을 떠나온 이유를 알아나간다. 노르웨이의 한 섬에서 작은 카페를 운영하며 파트너 요아킴과 조용히 살아가는 루이즈 안데르센. 그러던 어느 여름날, 낯선 방문객이 나타나 그녀는 루이즈가 아니라 3년 전 덴마크에서 실종된 헬레네 쇠데르베르라고 주장하고, 평화롭던 두 사람의 삶에 파문이 인다. 게다가 그녀에겐 남편뿐 아니라 어린 아들까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가족을 만나고 실종되던 밤의 진상을 밝히려는 루이즈는 요아킴과 익숙한 생활을 뒤로하고 떠난다. 그리고 헬레네가 되어 미스터리를 깊이 파헤쳐 가던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들 진실을 알게 된다.